청도군이 사통팔달도 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난 3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2020년도 지역현안 국도·국지도사업에 필요한 국비반영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승률 청도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정태화 청장과의 면담에서 내년도 국도·국지도사업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 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 국지도 67호선 마령재터널공사, 청도 운문~도계(울산)선형개량 등 주요 현안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청도(원정)~경산(남천) 국도25호선과 접하는 국도20호선 청도대교 병목구간에 대해서는 교통정체로 경제적 손실,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유가면) 창녕군(성삼면) 원활한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위한 마령재터널 건설도 건의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