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민선6기 이후 5년 연속 수상이란 영예와 함께 인센티브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시스템으로 노동시장 개선과 산업육성을 통한 단·장기적 대책을 균형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이 일자리 중심의 시정을 펼치면서 산업재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틀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 시장은 취임 때부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제시하고 적극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09)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권 대구시장은 “앞으로 신성장 산업으로의 산업재편을 더욱 가속화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 및 지역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