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텍, 상주에 2차전지 원료공장 설립
재영텍, 상주에 2차전지 원료공장 설립
  • 이재수
  • 승인 2019.06.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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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원 투자 MOU 체결
청리산단 내 하반기 착공
㈜재영텍이 지난 3일 상주시청에서 2차전지 양극재 원료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재영텍은 전기자동차 배터리나 휴대전화, 노트북 등 충전용 배터리의 폐배터리에서 고가의 희소 금속인 리튬과 니켈 코발트를 추출해 다시 신품 배터리에 사용되는 양극재 원료인 탄산리튬,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등을 재생하는 이른바 ‘도시광산’ 업체다.

2차전지의 원료로 사용되는 탄산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의 희소 금속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외국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2차전지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것을 고려하면 원료 국산화 및 자원 선순환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재영텍은 올해 하반기 청리면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9천917㎡에 공장을 착공해 연차적으로 80억 원을 투자하고 4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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