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라드는 원전 주변지역 지원금
쪼그라드는 원전 주변지역 지원금
  • 김익종
  • 승인 2019.06.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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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내년 135억 원 편성
가동률 감소에 규모 축소
올해 대비 17억 원 줄어
울진군이 2020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과 관련, 주민 전기요금 보조와 군과 읍면 시행사업에 13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태인 부군수 주재로 △발전소주변지역 기본, 특별지원사업 사업계획 변경 △울진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사업계획 수립 △2020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기본지원 사업비 배분심의(안)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0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기본지원 사업비 규모는 약 135억 원으로, 전기요금보조사업 21억 원, 육영 및 군 시행사업 57억 원, 읍·면 시행사업 57억 원으로 배분 확정됐다.

세부사업은 추후 공모 등 수립절차를 거쳐 심의지역위원회와 산업부 중앙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12월께 최종 확정된다.

장헌기 군 원전안전과장은 “원전 가동률 감소로 인해 지원금 규모가 올해 대비 17억 원 감소됐다”며 “지역주민의 희생으로 지원되는 예산인 만큼 편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김익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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