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초, 대구 거주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강연
해서초, 대구 거주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강연
  • 여인호
  • 승인 2019.06.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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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희생정신 함양 도움
해서초625한국전쟁바로알기

대구해서초등학교(교장 문영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달 30일 5, 6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동구지역 6·25 참전용사 다섯 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6·25 한국전쟁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강창식 전문 강사는 학교의 좋은 시설과 과거와는 다른 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언급하며 “이렇게 좋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는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모든 우리의 선조들의 노력과 희생정신이 있음을 잊지 않고 훌륭한 나라의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강의를 끝마쳤다.

해서초 5학년 최은녕 학생은 “우리 주변에서 잘 보기 어려운 전쟁 참전 용사들이 아직까지 활동을 하고 우리 같은 학생들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 놀라웠고 참전 용사들의 훈장과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니 멋지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며 감사한 마음이 샘솟았다”고 말했다.

해서초 문영철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 6·25참전 용사들을 만나 우리의 역사가 많은 사람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어져 오고 있음을 이해하고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지닌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더욱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해서초는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6·25 한국전쟁 바로알기 교육뿐 아니라 3·1운동 기념 전시회, 호국 보훈의 달 퀴즈 행사 등 다채로운 계기교육 및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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