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 가루·모유유산균…이색 다이어트 ‘각광’
시서스 가루·모유유산균…이색 다이어트 ‘각광’
  • 이아람
  • 승인 2019.06.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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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방송 통해 유명세
호르몬 불균형 바로 잡아줘
장내 유해균 증식 억제 역할
알레르기·설사 등 부작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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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스가 단기 다이어트 보조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게티이미지 뱅크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각종 다이어트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서스 가루, 모유유산균, 아보카도 오일 등 이색 다이어트 제품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이어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이어트 시장 규모는 2013년 7조 원 대에서 지난해 말 10조 원대로 확장하는 등 꾸준히 증가 추세다.

최근 각종 방송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시서스 가루는 스피드, 단기간 다이어트 보조제로 유명세를 타며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식물 등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방송인 이지혜가 시서스 가루를 먹고 출산 후 5주 만에 16㎏을 감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시서스 가루는 불규칙한 생활패턴 등으로 비만을 일으키는 호르몬 불균형을 바로 잡고 음식의 섭취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렙틴 호르몬을 조절해 지방세포 속의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만감을 줘 식욕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원산지는 남미, 서인도로 인도산이 주로 수입되고 있다.

시서스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점은 없으나 밀이나 우유, 땅콩을 함유한 성분이 들어가 있어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조심해야 한다.

모유유산균의 효능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관심이 뜨겁다. 모유유산균은 여성의 모유에서 추출된 유산균으로 혈당 감소를 돕고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모유유산균을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박경숙 장안대 식품영양과 교수는 모 프로그램에서 “음식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탄수화물을 단당류로 전환시킨다. 하지만 모유 유산균은 단당류를 다당류로 전환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건강 다이어트 식재료로 부상하는 아보카도 오일도 있다.

고지방 열대과일인 아보카도는 비만의 주범으로 여겨져 소비자에게 외면받았으나 최근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이 각광받으면서 재평가 받고 있다.

아보카도 오일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코코넛오일의 11배, 포도씨유의 4배 이상으로 체내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크다. 또 연구결과에 따르면 샐러드 등에 곁들이면 채소의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높여 암예방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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