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비산동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곽호순병원, 대구의료원,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기관별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은 “관계 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정신질환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