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 교복 입고 디스코 추며… “추억 속으로”
경주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 교복 입고 디스코 추며… “추억 속으로”
  • 안영준
  • 승인 2019.06.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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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0월까지 총 5회 개최
교복 포토존·청춘나이트 마련
1960~80년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중장년층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 감성여행 프로그램이 7일 경주에서 열린다.

신라문화원이 주관하는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5회로 열린다.

첫 번째로 열리는 7일에는 경주-포항권역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경기, 충청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향란, 장소미, 순향노래교실 회원 300여명 등 관광객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일반 관광객들도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 오면 2시부터 7시까지 추억의 교복과 그 시절 복장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7시부터 9시까지는 코미디언 김명덕씨의 사회로 장기자랑, 젊은미소로 잘 알려진 건아들, 후니용이 등 초대가수 공연과 마지막으로 전체가 디스코를 추는 청춘나이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독일파견 광부, 간호사, 중동 산업역군, 월남전 참전 등 50~70대는 대한민국 산업화 토대를 만들어준 고마운 세대들”이라며 “오늘만큼은 경주에서 아련한 옛 추억을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신라문화원은 경주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학교 동창회, 졸업생 부부동반, 중장년층 카페, 블로그 회원, 회갑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특별히 7080콘서트도 함께 개최한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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