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 전과정’ 원스톱 지원…‘경북 재도전 종합지원센터’ 개소
‘재창업 전과정’ 원스톱 지원…‘경북 재도전 종합지원센터’ 개소
  • 홍하은
  • 승인 2019.06.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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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직원 배치 자금상담 등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지역 기업들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는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7일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재도전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재도전 종합지원센터는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인과 경영 위기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및 멘토링 서비스 제공 등 기업 회생과 재창업까지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시설이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경영위기 기업의 전용 지원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북 센터에 전담 직원을 배치해 신용회복, 회생, 파산, 재창업 절차, 재창업자금 등 재도전 관련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구조개선전용자금, 회생컨설팅, 재창업교육, 멘토링 및 연계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재도전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됐다. 현재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경북을 포함해 5곳이 추가되면 총 18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경북 센터는 전국에서 15번째로 문을 열었다.

중진공은 재도전 종합지원센터를 확대해 전국적인 재도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진공에 따르면 재도전 종합지원센터가 현재까지 재기상담 1만2천984건, 재창업교육 1천80건, 정책자금지원 3천827억원, 멘토링 5천382건 등을 지원했다.

또 다른 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업 회생과 함께 대표자 개인의 채무조정 등을 도울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과 협업을 추진한다. 하반기부터는 법인 정리 시 법무, 세무 등을 대행하는 시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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