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13일 양천동 신청사로 이전
김천소방서, 13일 양천동 신청사로 이전
  • 최열호
  • 승인 2019.06.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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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이용 쉽도록 설계·시공
소방안전체험관도 3층에 마련
김천소방서가 오는 13일 김천시 강변로 219(양천동)에 건립된 신청사로 이전한다.

신청사는 전체 118억 7천 900만원의 사업비로 1만1천12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천93㎡)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 전기실, 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양금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통신실, 지상 2층은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구조구급과 사무실, 대회의실, 지상 3층은 소방안전체험관,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사는 부지 활용과 이용성을 극대화 했다.

일반차량 동선과 소방출동 동선을 구분하고,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 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됐다. 특히 3층에 설치된 체험위주의 소방안전체험관은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화재예방 및 재난 초기대응능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김천시민의 숙원이던 소방서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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