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8일, 9일 이틀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지구 전투 승리를 기념하고 그날의 호국의지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또한 제2작전사령부는 대회 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의 6·25전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헌병 특임대 장비 전시 △병영 포토존 △서바이벌 사격체험 △추억의 황금마차 체험 △유해발굴 유품 전시 △육군 홍보관 등을 운영했다.
한편 2작사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경북 칠곡에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 행사, 경북 상주에서 화령장 전투 전승 행사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