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곡IC 네거리를 지나던 화물차 한 대에서 1천여개의 금속 부품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54분께 국우동 칠곡IC 네거리를 지나던 2.5t(톤) 화물차 적재함에서 길이 15cm 의자용 부속품 1천여개가 도로 위로 떨어졌다.
경찰은 20여분 동안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현장을 정리했다. 당시 도로를 지나던 다른 운전자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는 부품을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고정했지만 좌회전 중 느슨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에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범칙금을 부과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54분께 국우동 칠곡IC 네거리를 지나던 2.5t(톤) 화물차 적재함에서 길이 15cm 의자용 부속품 1천여개가 도로 위로 떨어졌다.
경찰은 20여분 동안 일부 차선을 통제하고 현장을 정리했다. 당시 도로를 지나던 다른 운전자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는 부품을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고정했지만 좌회전 중 느슨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에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범칙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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