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6월,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김천의 6월,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 최열호
  • 승인 2019.06.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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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축구·육상·테니스 대회 등
국제적·전국대회 잇따라 개최
한 달 동안 총 7개 경기 펼쳐져
2만명 방문·19억 경제 효과 기대
6월 들면서 김천시가 각종 스포츠 대회로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가 12일까지 열리고 이어서 ‘제47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겸 2019 한·중·일 친선육상대회’가 오는 13일부터 5일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일본,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10개국, 300여 명 선수가 참가하는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전 중이다. 또 오는 22일부터는 ‘제3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와 ‘제57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탁구대회’가 각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롤러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6월의 끝자락인 27일부터는 ‘제90회 YMCA 전국유도대회’, 29일부터는 ‘2019 교보생명컵 꿈나무수영대회’가 각각 실내체육관과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김천시는 이달 대규모 국제 및 전국대회 개최로 연인원 2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해 총 19억여 원의 지역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 경제 직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류형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 종목별 주요 인사 초청 관광투어 등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크고 작은 국제 및 전국대회가 열리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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