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4차산업 기술분야 우선심사 대상 확대
특허청, 4차산업 기술분야 우선심사 대상 확대
  • 이아람
  • 승인 2019.06.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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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경우보다 10개월 빨라
특허청은 최근 정부가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및 바이오헬스 등 3대 분야를 중점육성 산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분야의 우선심사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심사는 산업구조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빠른 권리화가 필요한 분야의 출원 등에 대하여 다른 출원보다 먼저 빠르게 심사하는 제도다.

1981년 처음 시행된 이후 우선심사 대상은 꾸준히 확대돼 왔다. 우선심사를 통하면 특허 등록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5.5개월로서 일반적인 경우보다 10개월 이상 빠르게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 7대 기술분야로 한정되어 있던 4차 산업혁명 신(新)특허분류체계를 16대 기술분야로 확대하고 추가된 9개 분야도 우선심사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으로 확대했다.

4차 산업혁명 16대 기술 분야는 기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삼차원 프린팅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지능형로봇 등 7개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가상·증강현실 △혁신신약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헬스케어 △드론 △차세대 통신 △지능형반도체 △첨단소재 등 9개 분야가 추가됐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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