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탄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40대가 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달아난 그랜저 운전자 A(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밤 12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감삼네거리 부근에서 유턴을 하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 한 대와 충돌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 B(18)군은 턱과 어깨 등에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직후 두류네거리 방면으로 달아났지만 같은 날 8시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 행적 등을 조사해 음주운전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달아난 그랜저 운전자 A(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밤 12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감삼네거리 부근에서 유턴을 하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 한 대와 충돌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 B(18)군은 턱과 어깨 등에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직후 두류네거리 방면으로 달아났지만 같은 날 8시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 행적 등을 조사해 음주운전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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