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분야 국비 확보 성과
5월까지 14개 사업 총 1천92억 원
상반기 실적 작년 동기 2배 기대
5월까지 14개 사업 총 1천92억 원
상반기 실적 작년 동기 2배 기대
과학기술 분야에서 미래먹거리를 준비하는 경북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 관련 정부 공모에서 지난 5월까지 1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천9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는 지난해 같은기간 628억 원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이 기대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 로봇을 비롯해 경북의 특화 산업인 가속기 산업 분야의 선전이 돋보였다.
역점적으로 추진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지원 사업’이 지난 5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에 필요한 총 458억원 가운데 국비 229억원을 확보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공모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5G) 활성화를 위한 핵심부품 및 융합제품 개발(국비 90억 원)’과 ‘5세대 이동통신(5G) 시험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국비 128억 원)’ 사업에 총 21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양성 사업(국비 72억원)’을 유치, 미래 산업에 필요한 인재 확보에 우위를 선점했다.
이 밖에도 소프트웨어개발 인력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국비 140억 원)’, ‘재난현장활용 로봇개발사업(국비 61억 원)’, 양자컴퓨터 요소기술 개발을 위한 ‘선도연구센터(ERC) 지원사업(국비 135억 원)’등이 선정돼 지역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산업기반과 연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 관련 정부 공모에서 지난 5월까지 1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천9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는 지난해 같은기간 628억 원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이 기대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 로봇을 비롯해 경북의 특화 산업인 가속기 산업 분야의 선전이 돋보였다.
역점적으로 추진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지원 사업’이 지난 5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에 필요한 총 458억원 가운데 국비 229억원을 확보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공모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5G) 활성화를 위한 핵심부품 및 융합제품 개발(국비 90억 원)’과 ‘5세대 이동통신(5G) 시험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국비 128억 원)’ 사업에 총 21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산업인공지능 전문인력양성 사업(국비 72억원)’을 유치, 미래 산업에 필요한 인재 확보에 우위를 선점했다.
이 밖에도 소프트웨어개발 인력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국비 140억 원)’, ‘재난현장활용 로봇개발사업(국비 61억 원)’, 양자컴퓨터 요소기술 개발을 위한 ‘선도연구센터(ERC) 지원사업(국비 135억 원)’등이 선정돼 지역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산업기반과 연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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