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재정비사업 대상지의 이주율 증가로 발생 가능한 슬럼화에 대비하기로 했다.
대구 서구청은 11일 서구지역 내 재개발·재건축사업 이주구역 내 빈집 발생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2개 점검반 6명을 편성해 △불법폐기물 및 쓰레기 무단배출 △공가 관리 상태 △가설울타리 안전여부 △정비업체 안전계획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주 1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리3동 외 6개 사업구역의 이주율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이주 대상 2천870가구 중 54%(1천550가구)로 집계됐다.
서구청은 향후 빈집 추가 발생 시 조합, 경찰과 협조해 점검·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치구 서구청 건축주택과장은 “빈집이 다수 발생한 지역이 슬럼화·우범지대화되거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환경 저해를 겪을 수 있어 안전예방이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서구청은 11일 서구지역 내 재개발·재건축사업 이주구역 내 빈집 발생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2개 점검반 6명을 편성해 △불법폐기물 및 쓰레기 무단배출 △공가 관리 상태 △가설울타리 안전여부 △정비업체 안전계획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주 1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리3동 외 6개 사업구역의 이주율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이주 대상 2천870가구 중 54%(1천550가구)로 집계됐다.
서구청은 향후 빈집 추가 발생 시 조합, 경찰과 협조해 점검·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치구 서구청 건축주택과장은 “빈집이 다수 발생한 지역이 슬럼화·우범지대화되거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환경 저해를 겪을 수 있어 안전예방이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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