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달 16일까지 광업·제조업 조사
대구, 내달 16일까지 광업·제조업 조사
  • 김주오
  • 승인 2019.06.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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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종류·종사자 수 등 13개
조사요원 58명 방문조사 예정
대구시는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지난해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로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지역 내에서는 3천여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58명의 조사요원을 통한 방문조사가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제품별 출하·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13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에서는 조사원으로부터 아이디를 받아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도 참여 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되며 산업구조 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배춘식 시 데이터통계담당관은 “이번 광업·제조업조사 실시와 관련해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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