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 열리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울진군이 선정됐다. 또 다음해인 2022년 60회 대회는 포항시에서 열리게 됐다.
경북체육회는 10일 도체육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투표를 통해 울진군을 2021년 개최지로 확정하는 한편 단독 유치신청을 한 포항시를 2022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했다.
59회 대회 개최지는 울진군과 예천군간의 치열한 유치경쟁으로 인한 과열 양상으로 공정유치협약서 체결 및 경찰관 입회하에 실사위원 추첨,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참관 투표를 진행해 개최지를 최종 결정했다. 당초 유치신청을 했던 김천시는 실사과정에서 유치신청 철회를 했다.
울진군은 26개종목 경기장 중 자체수용 21종목 및 타지역 5종목 등 주변 지역 경기장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울진군의 총 예산은 도비를 포함해 1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5만 군민들과 함께 도민체전유치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2021년 열리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치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년 제60회 대회 개최지는 포항시가 단독으로 유치신청해 이날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경북체육회는 10일 도체육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투표를 통해 울진군을 2021년 개최지로 확정하는 한편 단독 유치신청을 한 포항시를 2022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했다.
59회 대회 개최지는 울진군과 예천군간의 치열한 유치경쟁으로 인한 과열 양상으로 공정유치협약서 체결 및 경찰관 입회하에 실사위원 추첨,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참관 투표를 진행해 개최지를 최종 결정했다. 당초 유치신청을 했던 김천시는 실사과정에서 유치신청 철회를 했다.
울진군은 26개종목 경기장 중 자체수용 21종목 및 타지역 5종목 등 주변 지역 경기장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울진군의 총 예산은 도비를 포함해 1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5만 군민들과 함께 도민체전유치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2021년 열리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치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년 제60회 대회 개최지는 포항시가 단독으로 유치신청해 이날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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