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문제발굴단은 지금까지 고민한 도시문제들을 산·학·연관이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빅테크’ 행사를 개최한다.
시빅테크(Civic Tech)란 시민과 기업가 등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행정이나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워크숍이다.
시는 시민의 참여로 시작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도시문제발굴단 200여명을 모집하고,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졌다.
도시문제발굴단은 ‘사람 중심으로 분석하고 행동하는 도시문제발굴단’이라는 비전을 설정해 15개 문제를 도출했다. 이 문제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교통망 미세먼지, 교차로 교통사고, 청소년 귀갓길 안전, 일자리 부족, 에너지 교육 부족, 노인 자살, 시각장애인 이동권 침해, 독거노인 고독사, 자가용보다 느린 대중교통, 교육편차, 장기간 방치된 빈집, 미흡한 관광 서비스, 도시재생, 중장년 복지 부족 등이다.
19일 개최되는 시빅테크(CIVIC TECH)에서는 도시문제발굴단이 정의한 15개 문제를 바탕으로 기업, 전문가, 대구시 공무원이 함께 좀 더 구체적인 원인과 해결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시빅테크를 통해 해결방향성이 정리된 문제들에 대하여 시급성, 보편성, 파급효과, 스마트성과 법·제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이 중 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2019년 대구 스마트시티 리빙랩 과제(과제당 최소 5천만원 이상 2억6천만원 이내 규모)로 추진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정의한 도시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전문가들은 시빅테크(CIVIC TECH) 참가신청서를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고민한 도시문제는 도시문제은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정의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며 “이번 시빅테크에 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민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방향이 모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시빅테크(Civic Tech)란 시민과 기업가 등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행정이나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워크숍이다.
시는 시민의 참여로 시작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도시문제발굴단 200여명을 모집하고,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졌다.
도시문제발굴단은 ‘사람 중심으로 분석하고 행동하는 도시문제발굴단’이라는 비전을 설정해 15개 문제를 도출했다. 이 문제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교통망 미세먼지, 교차로 교통사고, 청소년 귀갓길 안전, 일자리 부족, 에너지 교육 부족, 노인 자살, 시각장애인 이동권 침해, 독거노인 고독사, 자가용보다 느린 대중교통, 교육편차, 장기간 방치된 빈집, 미흡한 관광 서비스, 도시재생, 중장년 복지 부족 등이다.
19일 개최되는 시빅테크(CIVIC TECH)에서는 도시문제발굴단이 정의한 15개 문제를 바탕으로 기업, 전문가, 대구시 공무원이 함께 좀 더 구체적인 원인과 해결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시빅테크를 통해 해결방향성이 정리된 문제들에 대하여 시급성, 보편성, 파급효과, 스마트성과 법·제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이 중 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2019년 대구 스마트시티 리빙랩 과제(과제당 최소 5천만원 이상 2억6천만원 이내 규모)로 추진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정의한 도시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전문가들은 시빅테크(CIVIC TECH) 참가신청서를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고민한 도시문제는 도시문제은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정의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며 “이번 시빅테크에 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민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방향이 모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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