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덮고 물 뿌리며 “고추·피망아, 잘 자라줘~”
흙 덮고 물 뿌리며 “고추·피망아, 잘 자라줘~”
  • 여인호
  • 승인 2019.06.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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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가족, 교내 농장에 모종 심어
대구대실초등학교(교장 정영호)는 2019년 학교농장 조성 사업(대구광역시 농산유통과 지원)의 일환으로 가족 농장 가꾸기 사업(사업명 : 사랑으로 키우고 꿈으로 열매 맺는 대실 농장)을 추진했다. 가족 농장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가족 중 22가족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가족은 교내에 마련된 가족 농장에서 올 한해 고추, 가지, 피망 등 다양한 작물을 가꾸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9일, 10일 양일간 가족들의 모종심기가 진행됐으며 참여하는 학생과 가족들은 서로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표정으로 모종을 심었다. 무척 더운 날이었지만 뜨거운 햇볕에도 정성들여 모종을 심는 학생들의 이마에는 행복한 땀방울이 맺혔다. 대실 가족들은 기쁘고 설레는 표정으로 작물이 잘 자라기를 바라며 흙을 덮어주고 물을 뿌려 주었다.

가족 농장 사업에 참여한 김주하 학생(2학년)은 “우리 가족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매일 사랑을 듬뿍 주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대실초 정영호 교장선생님은 “농경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식물을 키우고 결실을 맺게 하는 과정을 통해 바른 정서와 인성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윤서기자(대실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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