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지역사회 통합돌봄(Community Care) 선도사업 ‘장애인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배병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해 다직종 전문 민·관 기관 대표 및 실무자, 지역 조직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남구청은 앞으로 2년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방문 재활치료서비스 △긴급 돌봄, 맞춤형 건강식 배달 등의 분야에서 총 25종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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