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6·25 참전경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철구 대구경찰청장은 대구시 6·25 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손진한 회장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임을 알리는 명패를 직접 달아드린 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진한 회장은 1951년 순경으로 입직해 경북 청송경찰서에 근무하다 서남지구전투경찰대에 전출됐으며, 무장공비를 토벌한 공로로 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대구경찰청은 대구지방보훈청과 협업해 대구시 6·25 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회원 276명을 대상으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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