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타 수입 1·2·3위 메시·호날두·네이마르
스포츠스타 수입 1·2·3위 메시·호날두·네이마르
  • 승인 2019.06.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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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네이마르(브라질)가 스포츠 선수 수입 1위부터 3위까지를 휩쓸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2일 발표한 2019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메시가 최근 1년 사이에 1억2천700만달러(약 1천500억원)의 수입을 올려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연봉 등 선수로서 번 수입이 9천200만달러, 후원이나 광고 등의 ‘번외 수입’은 3천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호날두는 1억900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네이마르는 1억5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2018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스포츠 선수들의 수입 액수를 조사한 결과 연간 수입 2천500만달러 이상이 돼야 ‘톱100’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 자료의 1천730만달러에 비해 800만달러 정도 늘어난 수치다.

최근 19년 사이에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차례나 최고 수입을 기록했고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가 네 번, 호날두가 두 번 1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올해 처음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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