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구 최초 모바일 주차 서비스
롯데百, 대구 최초 모바일 주차 서비스
  • 이아람
  • 승인 2019.06.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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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산 가능 ‘여유 쇼핑’ 될 듯
롯데백화점주차앱
롯데백화점 모바일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대구지역 백화점 중 최초로 모바일 주차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주차 서비스는 혼잡 시간대 및 쇼핑객의 방문이 급증하는 주말 주차장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앱 설치 만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 파악, 영수증 또는 무료주차권 등을 통한 사전 정산이 가능해 이용고객들이 한층 더 여유로운 쇼핑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매장 내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에서 요금결제가 가능했지만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이 키오스크를 찾거나 대기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는 롯데정보통신과 롯데백화점이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주차솔루션을 개발해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대구점 △롯데아울렛 기흥점 등 4개점포에 우선 도입했다. 이후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밝혔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롯데백화점 앱에서 대구점을 나의 지점으로 설정한 뒤 주차 서비스 항목에 자신의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지금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대구점을 등록한 이용고객은 3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월 3천 명씩 꾸준히 느는 추세다.

유무길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원팀장은 “롯데백화점 앱은 다양한 기능과 쇼핑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대구점 방문 시 모바일 주차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층 더 여유롭고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추천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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