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육현장 인력 ‘환경 맞춤’ 재배치
경북 교육현장 인력 ‘환경 맞춤’ 재배치
  • 김상만
  • 승인 2019.06.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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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
공공 기록물 보존·관리 강화
4개권역 지원센터 인력 증원
“조직 운영 유연·탄력성 제고”
경북교육청이 교육현장 중심의 인력지원강화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적정 인력 배치를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정원 조정을 7월 1일자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원 조정은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위해 추진된다.

조정 내역은 각 급 학교 학급편성 결과에 따른 학교별 정원 증감, 공공기록물 관리를 위한 기록연구사 배치, 미세먼지 공기 질 점검 인력 추가 배치,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인력 배치 등으로 교육행정 환경 변화에 맞는 인력의 재배치 등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 등에 증원 배치된 기록연구사는 단위학교의 문서 폐기와 관리를 지원해 공공기록물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안동·구미·경산 등 4개 권역의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에 행정인력을 증원 배치함으로써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 필요한 행정업무를 전담해 단위학교 교원들의 행정업무를 경감할 계획이다.

마원숙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국가정책수요·지역현안수요 사업과 교육환경변화에 필요한 정원을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반영하여 조직 인력운영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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