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농수산대학설치법 개정안 발의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영남캠퍼스 설치가 국회에서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경북 영주·문경·예천·사진)이 농수산대학의 멀티캠퍼스를 설치하도록 하는 ‘한국농수산대학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수산대학은 국립 3년제로 농어업·농어촌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한 정예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됐다. 매년 입시경쟁률이 평균 4대1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최초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던 농수산대학은 지난 15년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전라북도 전주로 캠퍼스를 옮겼다.
최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영남권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구가 많은 영남권에도 농수산대학 설치가 필요하다”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농수산대학 영남캠퍼스 설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김도읍·김성원·김정재·김중로·박명재·임이자·추경호·함진규·홍문표 의원 등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경북 영주·문경·예천·사진)이 농수산대학의 멀티캠퍼스를 설치하도록 하는 ‘한국농수산대학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수산대학은 국립 3년제로 농어업·농어촌발전을 선도하는 유능한 정예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됐다. 매년 입시경쟁률이 평균 4대1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최초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던 농수산대학은 지난 15년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전라북도 전주로 캠퍼스를 옮겼다.
최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영남권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구가 많은 영남권에도 농수산대학 설치가 필요하다”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농수산대학 영남캠퍼스 설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김도읍·김성원·김정재·김중로·박명재·임이자·추경호·함진규·홍문표 의원 등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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