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양파 값 안정 유도 ‘온힘’
예천군 양파 값 안정 유도 ‘온힘’
  • 권중신
  • 승인 2019.06.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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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9천만원 들여 1,700톤 폐기
서울·대구 찾아 특별판매 행사
최근 산지 양파 값의 폭락에 따라 생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양파 주산지인 예천군은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양파 값 안정을 유도해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적극 나섰다.

올해 산지 양파 값은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3% 정도 증가했으며, 과잉 생산과 소비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보다 30%정도 내린 20㎏들이 1망에 8천 원 선에 거래 되고 있다.

이에 군은 주생산지인 풍양면 일원 농가에 5억9천여만 원을 들여 28㏊, 1천700톤을 산지폐기 시킴으로써 수급 조절을 통한 산지양파 값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한 (주)이랜드리테일과 양파 50톤, 마늘 2톤을 납품해 강남 뉴코아 백화점 등에서 특별 판매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수성구와 직거래 장터를 열고 양파와 마늘을 판매 할 예정이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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