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에 대화제의 후 제재”
“美, 이란에 대화제의 후 제재”
  • 김주오
  • 승인 2019.06.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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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북미교착 불만 우회 표출
북·미협상 교착 국면에서 북한이 미국과 이란간 갈등 상황을 잇달아 전달하면서 우회적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표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올린 ‘배격당하는 기만적인 대화타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이 이달 초 이란에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란의 석유화학 그룹인 페르시아걸프석유화학(PGPIC)에 대한 제재를 발표해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란의) 대통령 하산 로하니도 미국이 이란을 존중한다면 회담이 진행될 수도 있지만 억지로 회담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미국이 이란과 그 어떤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은 말장난”이라고 한 이란 외무부 대변인 발언도 소개했다. 특히 “협상에 대한 미국의 의도를 판단하는 기준은 이란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방식과 실제적인 태도에서의 변화”라고 한 외무부 대변인 발언과 함께 전문가들이 이번 추가 제재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최대억·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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