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취약계층아동 ‘희망더하기’ 사업 기반 구축
경일대, 취약계층아동 ‘희망더하기’ 사업 기반 구축
  • 남승현
  • 승인 2019.06.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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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등 10개 기관 협약
11일경일대,취약계층아동지원나선다
경일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북대구초등학교에서 취약계층아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일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북대구초등학교에서 취약계층아동 지원을 위한 ‘희망더하기’ 사업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더하기’ 사업은 대구시내 7개 초·중학교(대산초·문성초·북대구초·신암초·아양초·대구일중·복현중)와 2개 대학교(경일대·대구대), 가정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축해 교육취약계층아동에 대한 교육복지서비스를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일대 LINC+사업단의 ‘TOBE Innovation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경일대는 협약에 따라 대학생(멘토)과 아동(멘티)을 1대1로 연결, 경제적 어려움이나 불안정한 양육환경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과 학습 부진을 경험하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및 학습 지도, 문화체험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일대 LINC+사업단 배영자 교수는 “멘토링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 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산학협력단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반 마련 및 확대가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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