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 의견 직접 듣는 소통창구 운영
경북, 청년 의견 직접 듣는 소통창구 운영
  • 김상만
  • 승인 2019.06.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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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참여단 ‘상상이상’ 출범식
제안 통로 확대 개방형 네트워크
李 지사 “생생한 목소리 청취
젊은 아이디어 도정 적극 반영”
경북도는 1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청년정책참여단 ‘상상이상’출범식을 개최, 청년정책 성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상상이상’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과 소통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네트워크이며 향후 운영주체는 청년이 된다.

이날 행사는 임대성 청년특별보좌관의 ‘상상이상’취지 소개를 시작으로 아이스 브레이크(ICE-BREAK), 대학교 동아리의 축하 퍼포먼스 공연과 청년 아이디어 정책제안에 이어 청년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는 청년들의 개인적인 고민부터 청년정책, 경제 등의 폭 넓은 질문과 날카로운 비판까지 오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 청년CEO협회 이창재 회장과 임원단이 참석해 경북 도내 청년소통의 장을 넘어 동서 간 청년화합과 교류방안을 논의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청년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청년들이 제안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고 제안한 정책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쉼표영농조합 법인 이정원 대표는 “또래 청년들과의 소통창구가 생겨 기쁘다”며 “솔직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청년CEO협회 이창재 회장은 “경북도와 전남도의 청년 교류를 강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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