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료기관 8천여곳 평가
상급종합병원 평균 22.6%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 1.59% 기록
상급종합병원 평균 22.6%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 1.59% 기록
경북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 보다 현저히 우수한 지표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만 15세 미만 유소아 급성중이염 환자를 치료한 전국 8천7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국 상급종합병원은 등급제외 9곳을 제외한 33곳 모두 1등급으로 평가됐다.
상급종합병원의 항생제 처방률 평균은 22.60%로 나타났는데, 경북대병원은 1.59%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세부내역을 보면 경북대병원은 급성화농성 중이염 항생제처방률 8.33%(상급종합 평균 36.19%), 급성비화농성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0.88%(상급종합 평균 16.89%)에 불과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동일종별과 비교해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적절히 치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
이번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만 15세 미만 유소아 급성중이염 환자를 치료한 전국 8천7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국 상급종합병원은 등급제외 9곳을 제외한 33곳 모두 1등급으로 평가됐다.
상급종합병원의 항생제 처방률 평균은 22.60%로 나타났는데, 경북대병원은 1.59%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세부내역을 보면 경북대병원은 급성화농성 중이염 항생제처방률 8.33%(상급종합 평균 36.19%), 급성비화농성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0.88%(상급종합 평균 16.89%)에 불과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동일종별과 비교해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적절히 치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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