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수욕장 7곳, 내달 12일 동시 개장
영덕 해수욕장 7곳, 내달 12일 동시 개장
  • 이진석
  • 승인 2019.06.17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18일까지 피서객 맞아
인명구조요원 등 상주 근무
영덕군 관내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이 7월 12일 일제히 개장, 피서객들을 맞는다.

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38일 동안 비수기와 성수기를 구분해 운영된다.

영덕군 해수욕장 협의회는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올 여름 안전한 피서와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 및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정규식 영덕부군수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개소 해수욕장 위원장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시간, 시설 사용요금을 심의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운영 전반에 관해 토론했다.

위원회는 피서객 안전을 위해 전체 7개 해수욕장에 수상인명구조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116명을 상주 근무토록 했다.

해양경찰, 소방서, 수상인명구조요원은 합동으로 수상훈련을 실시하고 군은 근무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철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또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고래불비치사커대회, 썸머뮤직페스티벌, 여름해변축제 등 다체로운 행사를 열어 풍성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영덕군을 찾는 피서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