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에 ‘쿨링화장품’ 인기
때이른 무더위에 ‘쿨링화장품’ 인기
  • 이아람
  • 승인 2019.06.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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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팩트·마스크팩 등
주요 매출 작년比 9.2% 늘어
탈모·두피 케어 샴푸도 각광
사본 -여름 파란선크림 가로1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시세이도 매장에서 물과 땀에 강하고 끈적이지 않는 파란자차 선크림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에 뜨겁게 달아오른 두피와 피부에 적신호가 켜졌다.

고온과 자외선, 습한 날씨 등은 피부에 자극을 줘 붉게 달아오르게 하거나 피지 분비를 활발히 해 탈모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 여름은 지난달 초 일찍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쿨링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이달 들어 미스트, 팩트, 마스크팩 등 주요 쿨링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9.2%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6~7월은 화장품 매출의 비수기 였으나 다양한 쿨링제품 출시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숨 매장은 선어웨이 쿨링 CC 팩트를 선보였다. 치부온도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고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SPF50, PA++++)로 피부 손상을 방지한다.

시세이도 매장은 일명 파란 선크림으로 불리는 ‘파란자차 UV 선크림’을 내놨다. 파란자차 선크림의 ‘Ÿ‡포스(Wet Force)’기술로 화장을 번짐 없이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화장품 브랜드 헤라는 모공관리에 효과적인 쿨링마스크를 출시했다. 미세한 호두 껍데기 입자가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쿨링 효과로 모공을 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모를 대비한 쿨링 샴푸도 인기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은 진저(생강) 케어 샴푸를 선보여 두피 케어를 돕는다.

생강 생산국으로 유명한 스리랑카산 생강을 함유해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켜 주고 두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준다. 이달 말까지 진저 샴푸(400㎖), 린스(40㎖), 두피 마사지 브러쉬를 기획가 3만8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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