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절벽…대구 매매량 15% ‘뚝’
주택 거래절벽…대구 매매량 15% ‘뚝’
  • 윤정
  • 승인 2019.06.17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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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거래량 3천529건 불과
5년 평균 대비 20% ‘급감’
전월세는 1년 새 13% 늘어
경북 매매 12% 늘어 ‘대조’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가 1년 전보다 16% 정도 줄어 5월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가장 적었다. 대구도 15% 넘게 거래량이 감소했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7천103건으로, 작년 같은 달(6만7천789건)보다 15.8% 감소했다. 최근 5년간 5월 평균(8만6천37건)과 비교해도 33.6% 적은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5월 3만5천54건에서 2만6천826건으로 23.5%,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 1만1천719건에서 8천77건으로 31.1% 각각 감소했다.

대구는 지난달 3천529건이 거래돼 작년 같은 달(4천167건)보다 15.3% 감소했다. 5년 평균 대비로도 2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북은 지난달 2천968건이 거래돼 작년 같은 달(2천645건)보다 12.2%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지난달 아파트의 거래량이 3만5천710건으로 작년 5월보다 15%, 아파트 외 단독·연립주택 등의 거래량은 2만1천393건으로 17.1% 감소했다.

전·월세의 경우 5월(확정일자 기준) 전국에서 모두 15만8천905건이 거래됐다. 작년 5월(14만8천835건)보다 6.8%, 5년 평균(13만7천451건)보다 15.6%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5월 전·월세 거래(10만4천633건)가 1년 새 5%, 지방(5만4천272건)에서 10.4% 증가했다. 대구는 지난달 5천314건이 거래돼 작년 같은 달 4천685건에 비해 13.4% 증가했다.

1~5월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 가운데 월세 비중은 40.6%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P) 줄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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