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가 1년새 12.7%↑
대구 아파트 분양가 1년새 12.7%↑
  • 윤정
  • 승인 2019.06.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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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당 평균 411만 원
전국 7.07% 오른 348만 원
사진은 대구 수성구 아파트단지 모습. 전영호 기자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경기가 침체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대구 아파트 분양가격은 계속 상승하며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411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지난해 5월말(365만1천원)보다 12.71%, 지난 4월말(401만5천원)보다 2.49%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분석한 5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7일 공개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48만5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7%, 지난 4월보다 0.97% 상승했다.

HUG는 대구 달성, 경기 과천, 광주 서구지역의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수도권의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33만9천원으로 작년 5월보다 11.69%, 지난 4월보다 0.89% 올랐으며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71만9천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34%, 전달 대비 1.64%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264만4천원으로 지난 4월 말보다 0.45% 상승했지만 작년 5월 말보다는 0.73% 하락했다.

아울러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만51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2만2천434가구) 대비 9.0% 감소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 가구 수는 총 9천661가구(전체의 4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분양 규모(1만1천171가구)보다는 약 14% 감소했다.

반면 지난달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분양 규모는 총 7천94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 규모(4천737가구)보다 약 68% 증가했다. 대구는 지난달 4천321가구를 신규분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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