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내실화’ 앞장서는 계명대
‘고교교육 내실화’ 앞장서는 계명대
  • 남승현
  • 승인 2019.06.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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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지원금 11억9천900만원 확보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최대금액인 11억9천9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하게됐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해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한 사업이다.

2020학년도 및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계명대는 대입전형을 단순화하고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경감하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2019학년도에 이어서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100%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교과반영과목을 확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2020학년도에는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여 중·고교 학교교육 내실화에 더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자 대상별 맞춤형 대입정보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계명대 강문식(경영정보학전공 교수) 입학부총장은 “7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더 막중한 책무를 갖게 돼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입전형 단순화와 공정성 제고 등 대학입시에 대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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