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대구시당서 당원간담회
당 화합·총선 후보자 발굴 초점
당 화합·총선 후보자 발굴 초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흔들리는 당심을 잡기 위한 행보로 지난 13일부터 전국 릴레이 당원간담회에 나선 가운데 19일 대구를 방문한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에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을 방문해 주요당직자·지역위원장과 6·13지방선거 출마자·핵심당원들과 함께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 손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유승민 의원이 참석할지 관심이다.
간담회에서 손 대표는 최근 혼란을 겪고 있는 당 분위기를 감안해 지도부와 당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수평적·민주적 당내문화 확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후보자 발굴에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당원들과 존중·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시당 핵심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당 화합 차원과 인재발굴에 중점을 두면서 전국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큰 정치적 의미를 두기보다는 당심잡기 행보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당위원장인 유승민 의원의 참석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손 대표와 당 운영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워 온 유 의원은 이달 3일 경북대 특강에서 손 대표의 정체성을 지적하는 등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유 의원의 참석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손 대표는 이날 오후에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을 방문해 주요당직자·지역위원장과 6·13지방선거 출마자·핵심당원들과 함께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 손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유승민 의원이 참석할지 관심이다.
간담회에서 손 대표는 최근 혼란을 겪고 있는 당 분위기를 감안해 지도부와 당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수평적·민주적 당내문화 확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후보자 발굴에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당원들과 존중·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시당 핵심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당 화합 차원과 인재발굴에 중점을 두면서 전국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큰 정치적 의미를 두기보다는 당심잡기 행보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당위원장인 유승민 의원의 참석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손 대표와 당 운영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워 온 유 의원은 이달 3일 경북대 특강에서 손 대표의 정체성을 지적하는 등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유 의원의 참석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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