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과 (사)한국특수가축협회(회장 배문수)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잃기 쉬운 어르신을 위해 보양식인 토끼곰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배문수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상주밥상공동체 등 단체급식소와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모두 1천 명 분의 토끼곰탕을 대접하고 있다. 토끼곰탕은 고단백질 저칼로리 식품으로서 노령층 기력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소화흡수력이 뛰어나 여름철 건강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감먹은 토끼농장과 상주토끼곰탕을 운영하고 있는 배 회장은 10년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토끼 사육에 관심 있는 농가에 사육 과정을 교육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