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현장중심 일상감사 예산 절감·시행착오 예방
포항, 현장중심 일상감사 예산 절감·시행착오 예방
  • 김기영
  • 승인 2019.06.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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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현장중심 일상감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일상감사 제도가 도입된 2011년부터 계약원가심사(재정심사)를 병행 추진해 매년 5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 등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보조사업의 법령과 예산의 목적에 맞는지, 사업 내용이 적정한지 등을 일상감사를 실시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 보조금 지원 사업 중 공사비 1억 원 이상 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준공 전에 현장점검을 중점으로 하는 중간검사를 시행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시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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