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주차’는 SK텔레콤의 첨단 ICT기술과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으로 운전자에게는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탑(one-stop) 초간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주차 시장은 서울시 기준으로 차량 대비 주차장 공급 비율이 127%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수요·공급 불일치와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서울시에서만 연간 4조9천억원(2016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달하는 등 이미 주차문제는 불편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이번 ’T맵주차‘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 향상은 물론 주차장 운영 효율 극대화를 이끌어 국내 주차시장에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T맵 플랫폼을 기반으로 택시, 주차 외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ADT캡스 최진환 대표는 “‘T맵주차’는 운전자와 주차 운영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차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