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가산 도로, 착공 8년 만에 개통
왜관~가산 도로, 착공 8년 만에 개통
  • 김상만
  • 승인 2019.06.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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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시간 11분으로 대폭 단축
듬티재 터널, 교통두절도 해소
다부IC교차로
왜관-가산간 도로가 착공 8년만에 완전 개통됐다. 사진은 다부IC 교차로 전경.
칠곡군 왜관~가산간 도로가 착공 8년만에 개통돼 지역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왜관~가산간 도로 확·포장으로 주행거리는 기존 19km보다 3km 줄어든 16km, 운행 시간은 21분에서 10분 줄어든 11분으로 단축됐다.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인 유학산 듬티재 고갯길을 터널로 시공해 교통두절도 해소됐다. 국도 4호선 매원 교차로에서 국도 5호선 유학산 교차로까지 연계로 동서 간 간선도로의 기능이 향상되고, 경부고속도로 왜관IC와 중앙고속도로 다부IC간 직결로가 확보됨으로써 인근 주요도시와 접근성 및 교통 편의성이 높아졌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가산면 다부리까지 총연장 16.6km인 이 도로는 8년간(2011~2019) 총 2천271억원(국비 1천518억, 도비 753억)을 투입해 터널 1개소(1천305m), 교량 19개소(1천191m), 교차로 14개소, 도로 폭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선형개량 및 확·포장 시공했다.

한편 경북도는 19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왜관~가산간 도로건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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