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서 文 정부 경제정책 비판
잘못된 정책, 과감한 폐기 강조
잘못된 정책, 과감한 폐기 강조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사진)은 20일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허구에 집착하는 사이 우리경제는 2년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악의 성장률로 나타났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 의원은 2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혁신성장’을 말하는 것을 보고 부디 그 길로 매진해주기를 바랐지만 지난 2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서 혁신성장은 그저 말 뿐이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유 의원은 문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안산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발표한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의 말에 공감하지만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이 지난 2년에 대한 대통령의 반성문이라고 믿고 싶다. 본인은 실패를 인정하기 싫겠지만 지금이라도 경제에 대한 대통령의 기본인식이 바뀐 증거라고 믿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정권이 뒤늦게라도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를 인정하고 잘못된 정책은 과감하게 폐기하고 남은 3년 동안 혁신성장에 매진한다면 그건 옳은 길로 가려는 용기이고 야당도 칭찬하고 협력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문 대통령이 시장에 정책변화를 알리는 강력한 시그널을 보낼 것, 노동개혁과 규제개혁의 속도와 강도를 크게 높일 것을 제안했다. 또 공무원 일자리 17만4천개·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대통령 입으로 폐기할 것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어제(19일) 문 대통령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이 경제정책의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로 하루빨리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유 의원은 2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혁신성장’을 말하는 것을 보고 부디 그 길로 매진해주기를 바랐지만 지난 2년 동안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서 혁신성장은 그저 말 뿐이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유 의원은 문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안산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발표한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의 말에 공감하지만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이 지난 2년에 대한 대통령의 반성문이라고 믿고 싶다. 본인은 실패를 인정하기 싫겠지만 지금이라도 경제에 대한 대통령의 기본인식이 바뀐 증거라고 믿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정권이 뒤늦게라도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를 인정하고 잘못된 정책은 과감하게 폐기하고 남은 3년 동안 혁신성장에 매진한다면 그건 옳은 길로 가려는 용기이고 야당도 칭찬하고 협력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문 대통령이 시장에 정책변화를 알리는 강력한 시그널을 보낼 것, 노동개혁과 규제개혁의 속도와 강도를 크게 높일 것을 제안했다. 또 공무원 일자리 17만4천개·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대통령 입으로 폐기할 것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어제(19일) 문 대통령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이 경제정책의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로 하루빨리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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