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제2농공단지 ‘음료산업 메카’ 급부상
예천 제2농공단지 ‘음료산업 메카’ 급부상
  • 권중신
  • 승인 2019.06.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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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음료수 제조사 잇단 투자
두일캡 200억 들여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체결57
예천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투일캡과 ‘제2농공단지 공장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예천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강문규 ㈜두일캡 대표, 김학동 예천군수,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 오전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 제2농공단지 공장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정을 계기로 ㈜두일캡은 예천 제2농공단지 2필지 1만8천294.6㎡ 부지에 2022년까지 3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음료 용기제품 생산시설 신설과 더불어 음료생산 업체와의 상생 및 동반 성장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예천군은 연간 시장규모가 2천억 원에 이르는 음료산업 분야의 메카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예천군 전략산업 중 하나인 음료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될 뿐 아니라 음료 클러스터 및 예천 제2농공단지 투자유치가 완료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예천군은 지난해 11월 중순 우리나라 굴지의 대형 음료수 제조 회사인 튤립인터내셔널(주)와 예천 제2농공단지에 500억원 투자유치와 260여명의 신규일자리 창출, 올해 5월 말 6차 산업의 선도기업 해트리푸드와 80억원 투자유치와 43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단기간에 획기적인 투자유치 결실을 맺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공장신설 투자라는 어려운 결단을 해 주신 ㈜두일캡 강문규 대표 및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투자가 잘한 선택이 되고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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