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영양학사에서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개최, 지역 특산물 홍보활동을 벌였다.
행사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빛깔찬 고춧가루’를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 및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영양고추아가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수도권 주부들에게 영양군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이날 특판행사는 풋고추, 산나물, 사과, 된장, 고추장, 새싹땅콩, 곤약젤리, 상추, 장아찌 등 40여개 농·특산물을 소비자 가격보다 최대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영양학사의 특판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영양고추 대표축제인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서 영양고추 구매 기회를 놓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양고추를 비롯한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정기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소비자에게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