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통해 한국 기업 적극 지원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김상욱)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뉴델리 인도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인도전시협회(IEIA) 주관의 오픈 세미나와 아시아전시컨벤션연맹(AFECA) 이사회에 참가해 우리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시아지역 전시회 주관사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AFECA는 140여개 회원사를 가진 아시아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 관련 기관이다. IEIA는 80여개 회원사를 가진 인도 전시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우리나라 기업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남방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시컨벤션관련 조직이다.
진흥회는 최근 인도가 모디 총리 재선 이후 경제 전 분야에 걸쳐 급속한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 기업이 전시회를 통한 인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IEIA와 MOU(상호협력 협정)를 체결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동 행사에 참석한 김상욱 회장은 2018년 10월부터 AFECA의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동 연맹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