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지난 19일 포항여자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중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독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010년부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역사의식 제고 및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학생들의 독도 이해 역량을 강화코자 매년 독도골든벨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학생들은 ‘독도 사랑의 척도’를 겨룬 가운데 양덕중학교 2학년 김도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행사는 독도 관련 영상 시청 및 난타 공연,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장기자랑 등을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표명과 함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형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영석 교육장은 “일본의 역사왜곡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이때 독도골든벨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길러줌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소중한 독도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포항여자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중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독도골든벨 대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