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무인항공 드론을 이용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청은 25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선단지인 북구 연경동 산2번지 응해산 일원에서 집중 방제에 나선다.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여름철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최성기에 맞춰 6월 25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내달 8일 2차, 내달 22일 30ha면적에 3차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드론을 이용,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항공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제 대상목의 10m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기존 대형유인헬기 약제 살포시 문제되던 약제 비산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드론 항공방제는 새롭게 시행하는 방식으로 소구역 정밀방제 및 인력 방제가 어려운 곳 등에 방제가 가능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북구청은 25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선단지인 북구 연경동 산2번지 응해산 일원에서 집중 방제에 나선다.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여름철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최성기에 맞춰 6월 25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내달 8일 2차, 내달 22일 30ha면적에 3차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드론을 이용,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항공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제 대상목의 10m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기존 대형유인헬기 약제 살포시 문제되던 약제 비산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드론 항공방제는 새롭게 시행하는 방식으로 소구역 정밀방제 및 인력 방제가 어려운 곳 등에 방제가 가능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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