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헌 개정안도 의결
대한애국당이 24일 당명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우리공화당’으로 변경했다.
애국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명을 대한애국당에서 우리공화당으로 변경하는 당명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화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기간에 사용했던 당명이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당헌에 ‘부국강병정신, 자유통일정신, 태극기혁명정신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당헌 개정안도 의결했다.
대한애국당은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는 애국심, 애당심, 민초로 구성돼 스스로 자생하고 자립했던 대한애국당은 이제 우리공화당이라는 가치정당으로서의 발전과 가치정당으로서 태극기세력을 전체 통합하는 작업을 하겠다”며 “또한 30∼40대 인재들을 당의 얼굴로 많은 인재영입을 통해 새로운 가치정당, 깨끗한 정당, 젊은 정당, 국민을 위하는 정당, 그러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다만 ‘우리공화당’의 약칭으로 ‘공화당’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근령씨의 배우자인 신동욱씨가 당대표로 있는 ‘공화당’과 당명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창준기자
애국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명을 대한애국당에서 우리공화당으로 변경하는 당명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화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기간에 사용했던 당명이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당헌에 ‘부국강병정신, 자유통일정신, 태극기혁명정신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당헌 개정안도 의결했다.
대한애국당은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는 애국심, 애당심, 민초로 구성돼 스스로 자생하고 자립했던 대한애국당은 이제 우리공화당이라는 가치정당으로서의 발전과 가치정당으로서 태극기세력을 전체 통합하는 작업을 하겠다”며 “또한 30∼40대 인재들을 당의 얼굴로 많은 인재영입을 통해 새로운 가치정당, 깨끗한 정당, 젊은 정당, 국민을 위하는 정당, 그러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다만 ‘우리공화당’의 약칭으로 ‘공화당’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근령씨의 배우자인 신동욱씨가 당대표로 있는 ‘공화당’과 당명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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