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1t 트럭이 추돌해 승객 등 5명이 다쳤다.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37분께 달서구 장동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 564번과 1t 트럭이 부딪쳤다.
트럭 운전자 A(45)씨는 월암동 성서공단네거리에서 장동네거리 방면 2차로를 달리던 중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 운전자 B(46)씨는 직진 중 좌측에서 갑자기 끼어든 트럭 우측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4명과 A씨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1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차선 변경 전 사이드미러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혹은 졸음운전 정황은 없었다. 단순 실수로 발생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37분께 달서구 장동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 564번과 1t 트럭이 부딪쳤다.
트럭 운전자 A(45)씨는 월암동 성서공단네거리에서 장동네거리 방면 2차로를 달리던 중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 운전자 B(46)씨는 직진 중 좌측에서 갑자기 끼어든 트럭 우측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4명과 A씨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1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차선 변경 전 사이드미러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혹은 졸음운전 정황은 없었다. 단순 실수로 발생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